겨울철을 앞두고 양양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이 시작됐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정애)와 양양연탄은행은 지난달 30일 양양남대천 둔치에서 양양관내 47개 봉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열고 연탄지원에 들어갔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양양연탄은행은 이날 재개식 후 배달에 들어간 3만장 등 내년 3월까지 모두 8만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양양수발전소(소장 손병오)는 이날 560만원 상당의 연탄 8,000장을 후원한데 이어 직원들이 연탄배달봉사도 펼쳤다.
김정애 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대 회원들 모두 사랑의 연탄 배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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