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양양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연어 포획 및 채란작업이 시작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양양남대천을 비롯해 강릉 연곡천, 고성 북천 및 명파천 등 전국 주요 연어 소상하천에서 어미연어 포획 및 채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회귀하는 연어는 대부분 2015년(1,500만 마리 방류)과 2016년(1,680만 마리 방류)에 양양남대천을 비롯해 전국 주요 하천에서 방류한 어린연어로 추정되고 있다.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채란을 마친 어미연어의 부산물을 바이오·식품 민간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와 북대서양연어보전기구(NASCO)가 선포한 국제 연어의 해(IYS)이며, 우리나라 연어방류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어미연어 포획 및 채란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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