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노후되고 처리용량이 부족한 공공하수도 수중펌프 성능개선을 추진한다.
대상펌프는 15년 이상 사용해 노후되었거나, 처리용량이 부족한 수중펌프 34대다.
군은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후 시설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발생량 증가로 수중펌프의 용량이 부족하고 유입하수의 적정한 처리가 어려워 발생하는 우기철 펌프장 침수, 잦은 이물질 막힘, 악취유발, 운전비용 상승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 최근 남북관계 개선과 철도·도로망 확충에 따른 지역개발로 하수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펌프 성능개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