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이 지난 11일 오전 9시 속초관광수산시장 사거리 연탄저장창고(중부점) 앞에서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 연탄 무료지원 재개식 및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재개식에는 전길탁 속초시 부시장, 최종현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고영진 설악신문사 대표, 김영만 NH농협 속초시지부장, 연탄지원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속초연탄은행은 이날 사랑의 연탄 저금통 1개 갖기 캠페인에 이어 제14회 연탄 나눔 재개식을 진행하고, 연탄 사용 주민 150여명에게 쌀(총 600㎏)과 떡, 생활용품을 나눠줬다.
각계의 후원도 이어졌다. 강남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이 연탄배달차량(1톤)을 속초연탄은행에 기증하고, 연탄후원금으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회장 허기복 목사)가 1,000만원을, 돌버텅자원봉사회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재개식 후에는 연탄 1,000장을 후원한 속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금호동 2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김상복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연탄 지원활동을 재개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후원안내 △연탄 1장 600원/100장 60,000원 △쌀 1구좌 10kg 25,000 △농협(251-01-357994) 국민은행(304101-04-242804) 우리은행(1006-901-274655) 중소기업은행 평생계좌 (033-632-0122) 신한은행(100-025-962932) 우체국 (202309-01-001324) 예금주 : 속초연탄은행 △문의 및 자원봉사 신청 : 033)632-0122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가 지난 11일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 연탄 무료지원 재개식 및 쌀 나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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