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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어려운 이웃에 연탄 온기를 전하자
등록날짜 [ 2018년10월15일 10시25분 ]
속초연탄은행이 지난 11일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 연탄 무료지원 재개식을 열고 연탄 배달에 들어갔다. 이번이 지난 2005년 연탄은행 설립 후 14번째 시즌이다. 속초연탄은행은 그동안 연탄 193만7,636장, 쌀 16만284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 무료급식도 380회에 이른다. 연탄배달봉사 일수는 총 1,073일을 기록했고, 총 1만4,639명의 봉사자가 연탄을 배달했다. 김상복 대표를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들의 헌신과 자원봉사자와 연탄 후원자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속초연탄은행은 올해 연탄 20만장을 마련해 연탄 사용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 하반기~2018년 상반기에는 1,300세대에 16만7,702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매년 목표치를 채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연탄 1장 가격이 670원이니, 20만장이면 금액으로 1,340만원이 필요하다. 어느 통 큰 독지가가 목돈을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십시일반 거드는 게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속초연탄은행에서는 사랑의 연탄 저금통 1개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 연탄 저금통을 두고 동전을 모았다가 연탄은행에 전해주면 어느 가정에 연탄으로 쌓이게 된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하면 좋을 듯 싶다.
연탄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연탄을 배달할 자원봉사자들이 많아야 한다. 속초연탄은행은 특히, 평일에 배달 인력이 적어 연탄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지난 시즌 연인원 2,449명이 연탄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연탄 배달에 동참해 봉사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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