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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가구에 전등리모컨 설치 [단체/행사]
2022-11-07 15:59:59 장재환 기자
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성봉, 민간위원장 신오일, 이하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 및 고령가구 중 20가구를 선정, 전등리모컨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들은 지난 1일과 2일 해당 가구를 방문해 전등리모컨을 설치했다. 협의체는 무릎관절 질환 등으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및 고령자들이 일어나지 않고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백만20클럽’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리모컨을 구입해 설치했다. 신오일...
고성 여성농업인 김장 담가 나눔·판매 [단체/행사]
2022-11-07 15:50:00 성낙규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회장 윤미아)는 지난 3일 고성군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여성농업인들은 직접 생산한 배추와 부재료로 김장 300박스(10kg)를 담갔다. 100박스는 사회복지단체(아동·장애인·노인)에 전달하고, 200박스는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이...
(주)설악신문·속초연탄은행 공동 캠페인 - 어려... [단체/행사]
2022-11-07 15:19:57 장재환 기자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 차례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했다. 연탄나눔봉사회는 28일 보일러를 교체한 가구에서 미사용 연탄 1,000장을 수거해 인근 가구에 배달한데 이어 11월 1일에는 영랑동 가구의 미사용 연탄을 수거해 교동과 금호동 가구에 연탄 1,300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사와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금호동 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10월...
문화의 창 / 작곡가인가 화가인가 [오피니언]
2022-11-07 14:46:25 설악신문 기자
10월 22일에 있었던 홍정기 작곡발표회를 잘 보았습니다. 이날의 공연은 일반적인 연주회와는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팜플릿에는 곡의 제목마다 연주자가 따로 표시되지 않고 진행자가 연주자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진행자도 곡 해설만 하기보다는 시를 낭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곡을 가야금과 바이올린과 건반이 연주했는데, 이 셋이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린 것도 일반적인 연주와의 차별성을 가졌습니다. 작곡자가 몇 년 동안 갯마당에서...
기고 /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나요... [오피니언]
2022-11-07 14:40:17 설악신문 기자
가을철은 등산, 스포츠 등 각종 활동이 증가해 병원 이송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전년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증가율은 이송건수가 11.4%, 이송인원이 12.5%에 이르고 있다. 월별 중 9월 이송인원만 무려 17만2,349명이다. 이처럼 많은 이송건수는 내 주변에서 언제든지 이송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이송환자가 큰 부상이 없으면 다행이지만 심정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최초발견자의 응급...
기고 / 간성 옛 지명 논쟁의 반론 [오피니언]
2022-11-07 14:38:43 설악신문 기자
본 기고문은 필자의 반론이다. 지난 8월 15일 필자의 기고문 ‘간성의 옛 지명 가라홀’에 대해 강원도 고성문화원 고성향토사연구소가 10월 24일자 <설악신문>에 “고성 간성의 옛 지명은 ‘가라홀’ 기고에 대해서-‘달홀’ 사용 무리 없어”라고 반박했기에 반론을 제기한다. 모름지기 고성향토사연구소는 지역역사문화에 관한 바른 연구가 책무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학교법인 경동대학교 교수로 만34년째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근속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 가...
기고 / 지방의회의원의 의정비 제도를 생각해 본... [오피니언]
2022-11-07 14:36:57 설악신문 기자
매년 이맘때 즈음에는 연례행사처럼 지방의회의원의 의정비 제도가 언론 등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곤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현행법상(지방자치법시행령) ‘월정수당’을 포함한 소위 의정비의 기준을 공청회나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이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정비 수준의 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여론의 분위기가 반영되지 않을 수 없으나, 과연 그...
사는 이야기 / 시(詩)로 풀어보는 시(時)시(市)... [오피니언]
2022-11-07 14:34:42 설악신문 기자
밴댕이 / 임동윤 썩어야 맛을 내는 작디작은 고기/ 속이 작아 창자 하나 버릴 것 없는, 통째로 삭힌 젓갈로 점심을 들다가/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우리 가슴은 바다만 할까, 우주만 할까?// 어쩌면 저 고기보다/ 속이 더 좁을지 몰라 // 그날 나는,// 차마 젓갈에 손이 가지 못했다// 밴댕이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지만 옆으로 납작하며 몸길이는 15㎝ 정도이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
사설 / 무사증 입국자 무단 이탈 방지책 마련해... [오피니언]
2022-11-07 14:33:03 설악신문 기자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베트남 탑승객이 무더기로 잠적해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같은 사실은 베트남 외교부장의 발표를 베트남 현지 매체가 인용해 보도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무단 이탈자는 모두 51명으로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와 강원도 등이 행적 추적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태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에 악영향을 주지...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지역주민들 긴... [사회]
2022-11-07 10:05:00 성낙규 기자
지난 2일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 중 1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26㎞ 지점 공해상에 떨어져 지역주민들이 긴장감에 휩싸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낙탄지점은 속초로부터 동쪽으로 57㎞, 동해 울릉도로부터는 서북쪽으로 167㎞ 거리 해상으로 국제법상 각국의 ‘영해’가 해안선(기선)으로부터 12해리(약 22㎞)까지의 해역임을 감안하면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은 NLL을 넘어 우리 영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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