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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하며 기부문화 확산 앞장 [인물]
2022-12-12 10:45:00 김주현 기자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최종한 회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선 추대로 7년간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최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억1,070만원을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했다. 그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사비를 써가면서 직...
“고향사랑기부제 실적 정기적으로 알려주길” [독자위원회]
2022-12-12 10:40:00 장재환 기자
<설악신문> 제6기 독자위원회 2022 정기회의가 지난 8일 속초의 한 카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 소장, 오성택 설악프로방스 배꽃마을(주) 대표이사, 이동균 전 고성 금강신문 발행인, 김용희 강원산업 대표, 김양희 양양송이농장 대표, 지은환 전 NH농협 양양군지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설악신문사 고영진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장재환 편집국장의 사회로 독자위원들이 <설악신문>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성택=지역에...
염재학 가마솥왕갈비탕 대표 가족 대상 [사회]
2022-12-12 10:35:00 장재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지회(지회장 김용호)는 지난 8일 오후 6시 아남프라자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송년의 밤 및 제1회 트로트가요제 2차 예선·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요제 2차 예선에 이어 송년회로 감사패 및 임명장 수여, 중앙회장 격려사, 이병선 시장과 김명길 시의회의장 축사, 격려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11명이 참여한 트로트가요제 본선에서 염재학 가마솥왕갈비탕 대표 가족이 대상을 차지...
(주)설악신문·속초연탄은행 공동 캠페인 - 어려... [단체/행사]
2022-12-12 10:25:00 장재환 기자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12월 들어 지난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3일에는 속초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연탄 6,000장을 기증하고 금호동에서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4일에는 속초우체국(국장 이민석) ‘우정사회봉사단’이 200만원을 후원하고 교동에서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6일에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광)이 연탄 1,500장을 후원하고 동명동과 중앙동에서 연탄 2,000장을 배달 봉사했다. ...
속초건보공단, 한우리공동체에 생필품 전달 [사회]
2022-12-12 10:10:00 장재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지사(지사장 신광명)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일 장애인복지시설 속초한우리공동체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쓰기, 비접촉 인사(악수대신 목례) 등 생활방역 준수를 당부했다. 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수필 / 에스프레소의 기억 [오피니언]
2022-12-12 09:45:00 설악신문 기자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가을을 없이 겨울이 오는 듯하다. 뿌연 하늘은 곧 눈이라도 내릴 것 같다. 오전 출근을 하며 바라다 본 하늘에 문득 작고하신 사범학교 동창이셨던 두 분 선생님이 생각났다. 엄청 나를 예뻐하셨던 분들이라 가끔 밥과 차 한 잔을 함께 나누던 분들이셨는데 이제는 그 두 분을 뵈러 강릉 나갈 일이 없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십 여 년 전 크리스마스 때였던 것 같다. 오후가 되자 하늘에서 굵은 눈발이 비치더니 세상...
기고 /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거는 기대를... [오피니언]
2022-12-12 09:45:00 설악신문 기자
다행이다.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4개월 연기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31일간 개최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개최 지역 일대는 매년 봄 대형 산불 위험과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곳으로 두 차례의 연기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결정을 노력해 준 엑스포조직위원회에 감사를 보낸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발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산림’...
기고 / 시청사 이전 부지 결정에 관한 의견 [오피니언]
2022-12-12 09:30:00 설악신문 기자
시청사 이전은 향후 80~90년 혹은 최소 50~60년 후의 미래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시청사 이전 부지가 “면적이 좁은 속초의 균형발전과 개발”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 소멸화와 주중 공동화라는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최소한도 이러한 목표를 저해하는 위치가 되지 않도록 결정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까지 언급되고 있는 고속철 역사 인근, 옛 동우대, 구 소방서, 속초중학교 등의 부지들...
사설 / 내년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철저히 [오피니언]
2022-12-12 09:25:00 설악신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다. 기부를 원하는 지자체에 주소를 두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ㆍ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ㆍ예술ㆍ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에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
사는 이야기 / 그림책으로 여는 세상 이야기 10 ... [오피니언]
2022-12-12 09:25:00 설악신문 기자
벌써 연말이다. 시간의 흐름이 속절없이 빠르다. 한 해가 시작되는 달력의 첫머리를 펼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달랑 한 장 남았다. 그렇게 저물어가는 끝자락에 서면,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자신의 삶의 궤적을 돌아보게 된다. 올 한 해를 돌아보는 필자의 화두는 ‘비움’과 ‘채움’이다. 먼저 멕시코 작가 카르멘 코랄레스의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부터 이야기 해보자. 욕심 많은 고양이 레오노라는 무엇이든지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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