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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소통환경 조성 [단체/행사]
2023-04-11 09:25:00 장재환 기자
속초시가족센터가 지난 1일 시립박물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18가정을 대상으로 키즈카페체험, 이중언어의 중...
나의 관악부 추억 일기<4> [기획특집]
2023-04-11 09:25:00 설악신문 기자
속초고 관악부가 문을 닫게 되자, 동창회와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여론이 들끓었다고 했다. 필자는 이런 내용의 글을 <우리 지역 관악부 이야기>에서 읽고 처음엔 별로 수긍이 안 되었다. 속초고 관악부가 문을 닫았어도 당시에는 속초중 관악부가 있었다. 그러므로 지역 행사에서 속초중 관악부가 속초고 관악부 역할을 하면 되었을 텐데….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당시 일을 차근차근 다시 한번 곱씹어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다는 생각...
이동균 간성읍번영회장 취임식 개최 [인물]
2023-04-11 09:25:00 성낙규 기자
지난달 31일 이동균 간성읍번영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동균 제15대 간성읍번영회장이 지난달 31일 간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함명준 군수, 이지영 도의원, 이순매 부의장, 번영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2월 말까지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민관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
산불 이재민들 언제까지 속 끓여야 하나 [오피니언]
2023-04-11 09:20:00 설악신문 기자
2019년 4월 4일 고성·속초산불이 발생한 지 올해로 4년이 됐다. 이날 저녁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전신주에서 튄 불꽃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토성면과 영랑호 일대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산림과 가옥 등은 잿더미가 됐고, 이재민들은 임시거처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갔다. 속초와 고성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들과 관련 기관장들이 앞다퉈 피해지역을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속초의 현충시설 동네한바퀴 [오피니언]
2023-04-11 09:20:00 설악신문 기자
지역의 재발견, 수년간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이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주민 ‘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 주제를 올해는 ‘속초의 현충시설 동네한바퀴’라 정했다. 속초의 현충시설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다. 6.25전쟁 당시 공산치하에 있던 속초를 자유대한민국의 땅으로 수복한 역사의현장이다. 따라서 속초시민은 물론 우리고장을 찾는 휴양관광객들에게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현충시설의 명소화 볼거리 전략이 필요하다. 속초의 현충시설은 아래와 같다. 1)제1...
설악문화예술단 20년 활동을 회고하면서 [오피니언]
2023-04-11 09:20:00 설악신문 기자
그동안 개인적으로 하고자 했던 공부와 수행을 20년 인고의 시간 끝에 마쳤다. 예술은 죽을 때까지 해도 끝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음악에 지름길은 없다. 건설 분야로 비유한다면, 이제 겨우 토목공사를 마쳤다. 언어를 안다고 해서 본질을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 모든 것은 체험을 통해서 완성된다. 쌓으려는 탑이 높을수록 중요한 건 꼭대기의 조각상이 아니라 가장 아래의 기둥이다. 한마디로 예술은 멀고, 인생은 짧고, 현실은 잔인했다. 예술...
고령화 시대 저출산 대책 시급하다 [오피니언]
2023-04-11 09:20:00 설악신문 기자
저출산 고령화위원회가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비를 무료로 하고 난임수술비를 부부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출산 대책을 내놓았다. 또 신혼부부 주택구입 특례대출 기준과 자녀 공동주택 공급기준을 완화했다. 실질적인 내용이지만 세계 최악인 저출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서울이고 시골이고 간에 동네에 아기 울음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 지 오래되었다. 잘 만들어 놓은 어린이 놀이터...
‘강제동원자 명부’에 양양·속초·고성 피해자... [기획특집]
2023-04-04 10:54:31 설악신문 기자
지난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배상 방안을 밝히면서 강제동원 과거사 해결 문제가 초미의 국민 관심사로 떠올랐다. 과연 일제강점기 말기 징병과 징용 등 강제동원으로 끌려간 우리 지역 피해자는 얼마나 될까? 지역에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은 있는가? 일제는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하여 국가총동원체제로 개편하고,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인을 강제동원하였다. 2004년 강제동원 진상...
새봄 바빠진 농가…못자리 설치 ‘한창’ [지역경제]
2023-04-04 10:53:10 장재환 기자
지난달 25일 속초 장천마을 엄봉용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못자리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대 1,500 상자, 맛드림 500 상자, 동자벼 300 상자 등 총 2,500상자의 못자리를 설치했다. 속초지역에서는 이달까지 논 255ha의 못자리를 설치할 예정인 가운데 시는 농업인에게 못자리용 상토, 일괄처지제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못자리 현장지원에 나서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보온과 주간 환기 등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사회]
2023-04-04 10:51:34 성낙규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가 지난달 27일 진행됐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27일 성공개최를 위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가 고성군어울림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강효덕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업운영본부장, 김일용 군의장, 김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엑스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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