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28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 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 개수, 영업장 위생ㆍ청결, 이용만족도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기존에는 착한 가격 메뉴가 1개 이상인 경우 지정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이어야 지정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20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신규 2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40개소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는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200만원, 공공요금 50만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0.8%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규 업소 모집과 함께 기존 지정 업소 20개소에 대한 재심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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