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가 2015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강원도지사상, 강원도교육감상 등 참가 지자체 청소년수련관 중 유일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주최한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의 ‘플래시’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지도, 1대1 맞춤형 학습지도, 독거노인봉사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중고교 연합으로 이뤄진 ‘담쟁이’는 청소년수련관의 창작 작업실 및 외부 벽 벽화제작과 청소년 쉼터 및 공원 조성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배리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1대1 맞춤형 교육봉사 및 어울림 문화행사로, ‘페이퍼플레인’은 교육봉사와 노인요양원 봉사, 양양전통시장 지도만들기 등으로 강원도교육감상을 공동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플래시’를 지도해온 백은주 청소년지도사가 ‘우수지도자 표창’을 받게 됐다. 현재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자원봉사, 학술,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18개의 청소년동아리(305명)가 활동 중이다.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플래시의 맞춤형 학습지도 봉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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