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8월29일까지 ‘여름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문화예술학교는 인문학, 예술, 과학특강과 놀이체험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소년 인문학 특강은 인문학 도서(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 침묵의 봄)를 읽고 전문 강사와 함께 주제를 찾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예술 특강은 영상미디어·벽화·뮤지컬·기타·밴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들과 전문강사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 공원 만들기’, ‘청소년종합예술제’ 등의 청소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청소년 과학특강은 이공계 진학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3D 프린터에 대해 배우고, 여러 물건들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청소년 놀이체험은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5일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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