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로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해 온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전국 순회연주회의 일환으로 속초를 찾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 조양동 소재 속초 하나님의 교회에서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연주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연주회는 현악기, 관악기, 피아노의 결합인 실내악 앙상블과 브라스 앙상블이 잔잔함과 경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노래와 왈츠,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주옥같은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또 4인조 중창단과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2000년 창단 이래 예배와 교회 행사 연주, 전국 순회 연주회, 지진이나 홍수 등 재해민 돕기 자선연주회, 국가적인 지역 행사 성공기원 연주회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업스트레스와 학교 폭력으로 정서적 안정이 절실한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전국순회 연주회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지난 9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지방과 수도권을 포함해 모두 66개 주요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오는 27일 속초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