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16년 강원 투자유치 성과 우수시군 평가’에서 투자비활성화지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도는 국내 기업 및 외국투자기업 유치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8개 시·군을 투자 활성화 및 비활성화 지역으로 나눠 각 지자체의 투자유치실적, 투자환경조성 등 11개 항목을 종합평가했다.
군은 그 동안 해양심층수 전용농공단지에 국내 식·음료 전문기업을 유치하는데 노력했다.
또 투자유치 희망 기업들에 시설투자비 5%, 환경개선비 50%를 지원하는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투자환경을 조성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윤승근 군수는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1,000억원, 일자리창출 1,000개를 목표로 제2 농공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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