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새활용센터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다시(DASH) 쓰줍’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양새활용센터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다시(DASH) 쓰줍’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남면 인구항에 위치한 양양새활용센터는 양양군이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공간이다. 양양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수입 주류공병을 새활용(Upcycling)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환경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행하며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시쓰줍’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하고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인증하면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기간 중 양양새활용센터를 방문해 쓰줍캠페인 도구(집게, 장갑, 양동이)를 대여해 인근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워 양양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다시쓰줍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수입 주류공병을 새활용해 만든 유리 마그네틱, 유리 귀걸이, 다시허브보틀 체험권, 풍경 만들기 체험권 등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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