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분기 으뜸봉사상 수상자들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상율 회장, 김옥희 씨.)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인)는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3분기 고성군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단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고성군협의회(회장 박상율), 개인은 김옥희(드림봉사단)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협의회는 재난재해 시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희망풍차 물품전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고, 취약계층의 주거상태를 수시로 방문·점검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태풍 ‘카눈’ 피해 때 전 회원이 피해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구호에 이바지했다. 김옥희 씨는 지난 2017년부터 고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급식소에서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노인을 위한 급식보조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나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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