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선익)는 지난 21일부터 부서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익 위원장은 “언론, 방송매체를 통한 속초시 관광홍보는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또는 전국망 매체를 통해 질적 노출빈도를 향상시켜 실질적 홍보효과가 유발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종현 의원은 “지난 4년간 속초시가 발주한 수의계약 건수가 총 9,018건에 1,060억원이며, 1억원 이상 수의계약을 한 업체는 119개 , 계약건수는 4,395건, 계약금액은 536억원으로 이는 전체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의 50%에 달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내 다수의 업체가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정책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방원욱 의원은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혈세이므로 부적정 집행은 없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도와 역할 범위 확대에 따른 자원봉사센터 인원 충원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명애 의원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신규선사 유치 및 국제항로 재취항 등 속초항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가 항만관리주체로 소유·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속초항의 국제항로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가 매입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염하나 의원은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40%를 넘어서고 있고 연령과 성별, 주거지역 등에 따라 1인 가구의 특수성은 달라진다”며 “앞으로 1인 가구 정책추진 시 지역 내 1인 가구의 욕구를 잘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인교 의원은 “속초시 파크골프장 공사와 관련해 배수불량과 잔디 생육 문제 등 시공상 하자는 시의 예산이 아닌 시공사의 하자보수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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