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생활체육센터가 지난달 14일부터 탁구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생활체육센터는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1,086㎡ 규모로 지난해 12월말 착공, 지난달 준공됐다.
생활체육센터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 생활체육센터 인근 구교리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양양군 다목적체육관은 모두 28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가운데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 하반기에 착공,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탁구장 개장과 함께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현남 생활체육공원, 볼링장 조성사업 등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생활스포츠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