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는 지난 20일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군의 2020년 본예산은 3,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인 535억원 증액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회계 3,331억원 중 총 36건의 군비 11억9,286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토록 했으며, 특별회계 210억7,345만원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군CCTV관제센터 리모델링 5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이반장 신문구독 6,036만원, 인구 늘리기 보상금 6,200만원, 어촌뉴딜300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억1,000만원 등을 감액했다. 또 부서별 기본업무추진여비를 일부 삭감했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