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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령 자연학교 체험시설 확충 기뻐”
장신2리 이장 염상배 대표…장승·솟대만들기 등 진행 / 고성군 25억 투입 프로그램 컨설팅·학교 신축 등 추진
등록날짜 [ 2018년09월10일 12시21분 ]
고성군은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확정된 간성읍 장신2리 소똥령 자연학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25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체험프로그램 용역 컨설팅과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안내판 설치 및 체험활동 참가자 홍보물 제작을 완료했으며, 지난 2월에는 장기발전용역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올해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상 3층 규모의 자연학교는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후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소똥령 자연학교는 장신리 유원지 인근의 소똥령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조합형식의 체험 학교로 마을이장인 염상배(67) 씨가 대표를 겸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육군 중령으로 군에서 전역한 염 대표는 평소 좋아했던 장승, 솟대를 만들고 시를 쓰기 위해 2001년부터 한적한 산과 계곡이 있는 장신리에 터를 잡았다고 한다.
그는 2003년 소똥령마을이 농촌진흥청의 ‘농촌테마전통마을’로 지정되면서 장승·솟대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후 2005년 농촌진흥청의 지원이 끝나고 2년 동안 진행되었던 사업들이 흐지부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사비를 들여 ‘농촌테마전통마을’의 명맥을 이어왔다고 한다.
염 대표와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소똥령마을’은 2014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군에서 허가를 받고 2015년에는 농협중앙회의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소똥령마을 32가구 중 20가구 주민이 자체 교육 또는 전문교육기관에서 해설사 교육을 받고 천연염색, 두부만들기, 장승·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염 대표는 “마을 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체험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시설이 부족해 관내 소수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고성군의 지원으로 1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시설을 만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우지현 기자
염상배 소똥령 자연학교 대표가 학생들과 솟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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