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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자활기업들 일거리 줄어 ‘근심’
업체 늘고 학교 청소인력 직접 고용 영향 / 양양 늘푸른환경 인력 줄여…지원체계 필요
등록날짜 [ 2018년09월10일 12시20분 ]
청소사업을 하는 지역의 자활기업들이 학교 청소인력의 직접 고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지원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009년 출범해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한 양양지역의 (유)늘푸른환경은 이성진 대표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지난해까지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7개 학교의 청소와 소독 업무를 맡아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각 학교들이 청소 전담인력을 직접 고용하면서 일거리가 크게 줄어 직원을 20여명 줄여 10명만 근무하고 있다. 매출도 지난해까지 연평균 5억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2억여원에 불과해 자활기업의 유지조차 힘든 상황이다.
더욱이 청소업체가 많이 늘어난 데다, 5천만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지만 지자체들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청소사업을 발주하고 있어 일거리 찾기가 수월하지 않은 형편이다.
이성진 양양 늘푸른환경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후 직원들 모두 열심히 일해서 적립금도 모아 놓을 정도였는데, 갑자기 일거리가 확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활기업이 갈수록 위기를 맞고 있어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관심은 물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도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상황은 인근 속초시와 고성군도 마찬가지로 자활기업들은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나 의회가 나서 공공목적에 맞는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우선 계약 등 자활기업들의 일거리 창출을 지원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늘푸른환경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매년 100만원씩의 이웃돕기 성금을 양양군에 기탁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성진 양양 늘푸른환경 대표가 자활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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