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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시장·군수 취임사 주요내용
등록날짜 [ 2018년07월09일 14시50분 ]
“새로운 50년, 시민들과 함께 시작”
김철수 속초시장
김철수 속초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지금 많은 분들이 속초가 위기라고 말하는데, 이 위기를 속초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계기로 삼고,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속초를 역동적으로 바꾸어나갈 새로운 50년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속초시의 가장 큰 현안인 물 문제, 난개발 문제 등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반드시 임기 중 상당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은 민선 7기 속초시정의 제1과제로 정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정적으로 지역경제를 버텨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조업 중심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어떠한 외부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경제 기반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민 일자리 및 공공 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고층 건축물의 인허가와 관련해 반드시 시민의 이익과 주변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이 상당 부분 관철되는 과정이 선행돼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나친 개발과 관련해 보존과 개발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만큼, ‘시민 중심 원탁회의 형식’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속초시의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결집된 의견을 존중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이 원하시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개발이라면 개발도 필요한 만큼 ‘선택적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제가 앞장서서 속초발전을 앞당기고 희망을 심는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김철수 시장과 부인 이명희 여사가 지난 2일 취임식장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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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은 나누고 소탈하게 소통할 것”
이경일 고성군수
이경일 고성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제36대 고성군수로 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수 당선 후 거의 잠을 자지 못할 만큼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 관내 120여 경로당을 4~5번 찾아 어르신들 말씀을 경청했다”며 “농업은 농민에게, 어업은 어민에게 상의하고 소상인들과도 소통하면서 군정이 바닥에서부터 샅샅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이 많다. 공무원들은 이제 군민들에게 줄을 서야할 것이다. 군수의 권한은 많지 않다. 임기 내내 권한은 나누고 소탈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특히 48% 지지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50% 반대자들도 고성군민으로 정성껏 모실 것이며 반대자들에 대한 줄 세우기, 불이익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경북 상주시 과장 한사람이 곶감을 상품화해 생산농가 4,500곳에 1만1,000톤 생산, 3천억 매출로 상주시를 먹여 살리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도 홍보계장 한사람이 5년 동안 전국은 물론 인터넷으로 세계에 축제를 알려 지금처럼 만들었다”며 “우리도 유망한 공무원들이 많다. 저와 같이 밤을 새우면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일 군수가 들어선 후 민원실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을 듣도록 확실히 바꾸겠다. 가능한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제 임기 중 머슴으로 일꾼으로 군민들을 두려워하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원과 함께 공개적이고 투명한 고성군정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군민여러분이 원하는 변화를 준비하고 크고 작은 민원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이행되지 않는 이유도 꼭 보고하겠다. 특히 간성목욕탕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영 전문기자
이경일 고성군수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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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글로벌 거점 행복도시 건설”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하 양양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7기 양양군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국토균형발전 동쪽의 중심이 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부어 도약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남북평화 무드와 경제협력 강화 추세는 우리군에 기회인 동시에 위기라는 판단에 따라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설악-금강권 벨트구축에 있어 하늘 길인 양양국제공항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플라이 강원’ 취항과 함께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 기능전환을 공항활성화와 연동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강릉KTX 연결,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동해북부선 연결 등 영북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에 발맞춰 양양신항만 조성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국비확보의 견인차 역할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프시티 양양추진과 어항개발, 해변축제 다양화, 해안생태보전 사업도 병행해 양양군이 동해안의 거점도시로 확실하게 도약하도록 이끌어나가고,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남북교류의 급물살 속에서 금강산 관광에 대응하는 설악산의 친환경 산악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반드시 성취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저의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양양군민들의 염원과 바람이 민선 7기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설악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거점도시로 미래 100년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진하 양양군수는 취임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경과와 문제점,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민선 7기 현안사업의 주요의제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와 실과소장들이 간소한 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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