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예총(회장 김남극)의 제11회 종합예술제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양양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향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의 향기로 다가오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종합예술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비롯해 지역출신 젊은 예술가 초청공연, 양양미협 회원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9일 열린 제5회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와 현산 청소년 음악콩쿠르, 청소년 백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흥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18양양연극협회의 연극발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군지부 전시회는 지역출신 사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남극 양양예총회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예총의 종합예술제에서 지역출신 젊은 예술가들이 대북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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