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과 음악이 함께하는 2018 삼포해변 서핑축제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3~15일 2박3일간 고성 삼포해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은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서핑스쿨(강습), 파도 없이 탈 수 있는 스탠드업패틀보드(SUP) 강습 등 다양한 서핑프로그램과 콘서트, 부대 행사 등이 진행된다.
7월 13일에는 전야제로 준코코, 반달락, 퍽클, 다트 등 국내 최정상 클럽 DJ들과 함께하는 비치클럽이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현아, 그레이, 넉살, 잔나비, 장기하와 얼굴들, DJ DOC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비치콘서트가 야간 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해변콘서트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G마켓, 티몬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핑요가, 점핑하이,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와 서핑, 캠핑, 바다를 주제로 한 아트존, 플리마켓 등이 상시 운영된다. 고성지역 음식 등 다양한 음식의 먹거리존이 운영되고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쇼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서핑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mipic.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포해변은 수심이 낮고 해변이 길어 서핑하기 좋은 곳으로 서핑 마니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2018 삼포해변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출연진.<사진 :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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