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속초산림조합이 정용환 조합장의 투명경영과 세일즈 영업력을 바탕으로 산림복지를 통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푸른 숲 가꾸기를 비전으로 내걸고 산림복지향상을 위한 자원조성과 경영기반 구축, 경영기술지도 등 기본적인 산림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경영안정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국내기술을 활용한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체계 확립과 송이공판의 일원화를 주도적으로 맡아 양양송이 유통구조 및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송이공판을 통해 많은 수익금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든든한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우량조합 만들기의 첫 걸음이 부실차단이라는 정 조합장의 평소 경영원칙을 실현하며 대손충당금도 100% 충당해 경영안정화의 기틀 마련에 이은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또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산림강군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내해고 있다.
이 같은 산림사업과 금융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정용환 조합장은 지난해 약속했던 대로 올해도 고교생과 대학생 16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수익의 일부를 인재육성에 재투자한다는 계획 아래 양양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속초시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합원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정용환 조합장의 투명한 경영철학이 실현되면서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선진 산림조합의 기틀을 확실하게 갖춰나가고 있다.
■국내기술 톱밥배지 1만9,000개 완판
양양속초산림조합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 사업은 우리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표고버섯을 생산, 지역특화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양양 손양면 여운포리 부지에 2개동의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설과 실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시작한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 사업은 지난해 10월 2만1,000개를 만들어 지난달까지 1만9,000개를 완판 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고의 송이고장인 양양군을 버섯거점지역으로 견인하는 동시에 표고버섯의 전 생산과정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이뤄내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이곳에서 생산한 표고버섯톱밥배지가 고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해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오는 5월에는 6만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9월 전국과 지역의 표고버섯 생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양속초산림조합의 맞춤형 톱밥배지 생산기술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종균기술력을 원천으로 국산화에 의한 고품질 대량생산의 길을 연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정용환 조합장과 직원들은 표고버섯톱밥배지의 선진화 생산력 확보를 위해 생산공장이 가동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현장에 나가 꼼꼼하게 지도하며 납품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미래가치를 특화사업으로 일궈내고 있는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영업력 확대를 위해 인근 속초시의 산림조경수 식재사업을 수주 받아 진행하고 있다. 또 선진 사방댐 설치사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사전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이뤄내며 푸른 숲 가꾸기에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양양지역에 산재한 임도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사업도 맡아 산림복지를 통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고, 산지사방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실수 무상공급 산림복지 실현
산림복지의 큰 틀에서 푸른 숲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양양군에 매실나무 묘목 1천 그루, 속초시에는 살구나무 묘목 1천 그루를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유실수의 많은 식재를 통해 산림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정 조합장의 실천적 의지가 매년 더해지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미래 산림인들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쟁력 높은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설을 전문시설로 운영하며 특화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대량생산 기술력을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이어 전국 각지를 상대로 영업력까지 넓히며 양양속초산림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실현해가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의 빠른 선진화 특화사업은 들쭉날쭉한 생산량을 보이고 있는 양양송이의 불안정한 산업화를 대체하며 안정적인 버섯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도 강화해 산림산업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정용환 조합장이 표고버섯톱밥배지 출하를 돕고 있다.
정용환 조합장이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정용환 조합장이 양양송이 공판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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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용환 양양속초산림조합장
“버섯거점 생산라인 구축 산업화 기틀 마련”
정용환(사진)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은 장기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특화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설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되는 날이면 매일 나와 직원들과 정성껏 생산과정을 체크하는 정 조합장은 “산림의 가치가 무한한 만큼 이제는 새로운 소득원을 산림에서 찾아 실현해내야 한다”며 “양양지역이 전국 최고의 버섯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단순히 버섯산업화 하나만 추진한다기보다는 산림분야의 다원화 정책을 통해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농가와 산림인들이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양양군의 버섯산업화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환 조합장은 “새로운 비전은 가만히 앉아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합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미래 소득원 창출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최고 선진조합으로 도약시켜 나가는데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영환 조합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참신한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늘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 전략 회의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생산성 향상 및 실질소득 증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정용환 조합장이 지난해 약속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16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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