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보와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원찬 부시장, 허찬범 한국노총 속초지부의장, 하명호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노사정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장영조 강릉고용노동지청장은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속초시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 및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속초고용센터에 복지서비스, 서민금융서비스 등 기능을 확대한 협업모델로,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협업해 고용과 복지관련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속초고용복지센터에는 속초시 복지지원팀 및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법률홈닥터, 속초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객들에게 고용과 복지 분야는 물론, 금융과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속초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속초시의 복지기능과 고용센터의 취업지원기능이 동시 제공돼 지역주민들에게 고용-복지 연계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이 지난 16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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