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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심의 보류
문화재위원회 찬반논란 속 결정 미뤄…10월에 또 심의 / 양양군민 등 1천여명 집회…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
등록날짜 [ 2017년09월29일 13시40분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의 문화재위원회 재심의가 위원들의 찬반논란 속에 일단 보류된 가운데 10월 중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의 문화재현상변경에 대해 논의했으나, 5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하기로 했다. 
이날 양양군민 600여명은 새벽부터 대형버스 15대에 나눠 타고 상경해 재경양양군민 200여명과 전국장애인협회 회원 200여명 등과 합류, 문화재위원회의 재심의가 열린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이양수 국회의원과 김진하 군수, 이기용 군의장, 장석삼 도의원, 김천수 재경군민회장, 김광환 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정준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대위원장 등이 참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문화재현상변경안 부결에 대한 취소 결정에도 허가통보를 미뤄온 문화재청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비상대책위위원회는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에서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20여년 전부터인 문민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검토와 수많은 공청회 등을 거친 검중된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의 적폐사업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양군민들 또한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자연과 함께 장기적인 공존을 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정상 추진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오후 1시부터 경복궁 고궁박물관 앞에서 문화재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던 집회 참가자들은 회의가 길어지자, 오후 5시 30분경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문화재위원회가 오후 6시 20분경 재심의를 보류하고 다음 회의에서 다루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양양군민 등 1,000여명은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진하 군수는 “문화재위원회는 초법적인 적폐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하루속히 오색케이블카의 재심의를 허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준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양양군민들은 더 이상 물러나지 않고 오색케이블카가 반드시 추진되는 모든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민들이 지난달 27일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 앞에서 문화재위원회가 재심의를 보류하자,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조속한 허가를 촉구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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