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수 전 속초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강수 전 의장은 제2대·5대·6대 속초시의원과 제6대 속초시의회 전반기 시의장, 제6대 전반기 강원도 시·군의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대포번영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포항 개발과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시의회에 진출해서는 속초시정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견제로 시의회 권위 향상에 노력했다.
또 제6대 전반기 도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운동 등 도내 현안사업 해결과 도민화합에도 앞장섰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길(자영업)·명길(속초예총 부회장)씨, 딸 율진씨 등 2남 1녀가 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