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와 속초시는 지난 13일 의회청사 회의실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정착과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선익 의장과 김철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국ㆍ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 △균형 있는 승진인사 기회부여 △교육훈련ㆍ후생복지ㆍ복무 등이다.
신선익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2.0 시대로 나아가는 첫 단추이자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건강한 자치분권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며, 의회 인사권 독립이 의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의회와 속초시가 지난 13일 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정착과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