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국민캠프 속초시선거대책위원회’(이하 국민캠프 속초선대위)가 지난 8일 출범했다.
국민캠프 속초선대위는 “8일 2차 컷오프 경선을 통해 후보군이 4명으로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5일 2차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최종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도록 당내 경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이후 윤 예비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속초시 선거대책위원회’로 바로 전환해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캠프 속초선대위는 윤광훈 국민의힘 강원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인 김종희 전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년 속초시장 출마예상자인 김진기·박재복·이병선·이상래·이원찬 씨가 선임됐다. 또 조직관리본부장은 최동헌 속초시체육회 이사, 조직관리차장은 임대식 전 속초시번영회 사무차장, 행정지원실장은 장종락 이양수국회의원 비서관, 상황실장은 강정호 시의원이 선임됐다. 직능특보단장은 정경숙 전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92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허응복 전 속초시노인회장 등 19명의 고문과 손영윤 전 속초시경상도민회장 등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국민캠프 속초선대위는 추후에도 계속해서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윤광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윤석열 예비후보가 속초시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되고,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캠프’ 강원도선거대책위에서는 이양수 국회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시성 전 도의회 의장이 수석부위원장에, 김명길 시의원이 대변인에, 김필수 속초시청년위원장이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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