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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교 재가설, 국비 지원 절실”
속초시 “전체 사업비 60억 중 30억 확보해야”/지난 5월부터 전면 통제…설악동 상권 위축
등록날짜 [ 2021년09월13일 14시43분 ]

속초시가 태풍 피해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 설악교의 조기 건설을 위해 국비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설악교 재가설이 늦어질 경우 설악동 C지구 상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조속한 국비 확보를 통해 교량 재가설을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설악산 진입도로와 설악동 C지구를 연결하는 설악교는 지난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는 B등급이었으나, 지난해 가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교량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현재 차량 운행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설악교는 속초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불량)을 받았다.
설악교는 길이 105m, 폭 10.5m 규모로, 지난 1978년 5월 건설돼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이다.
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설악교는 지난해 가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하부 교각부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인명피해 위험성 및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업체는 지난 7월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설악교는 주요 부재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설악교의 통행을 전면 통제해, 차량들이 설악동 B지구에서 우회하거나 설악초교 인근의 도문교를 통해 C지구로 진출입하고 있다.
하지만 설악동 C지구 상인들은 “설악교의 전면 통제로 C지구가 관광객들로부터 더 외면을 받고 있다”며 조속한 교량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설악교를 2021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하는 등 교량 재가설에 매진하고 있으나 오는 2023년에나 국비 지원이 가능해 난감해 하고 있다. 시는 설악교 재가설에 필요한 60억원 중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철수 시장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허영·이양수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부터 설악교의 재가설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철수 시장은 “설악교의 통제가 설악동의 상권 위축은 물론 설악동 재건사업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어 내년부터 재가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30억원의 조기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김철수 시장이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이양수 국회의원과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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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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