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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곳곳에 무인판매점 늘어나
빨래방 이어 편의점·아이스크림·식재료 등/로봇이 커피 만들어 제공하는 무인카페도/비대면 소비 증가…쓰레기 무단투기 빈번
등록날짜 [ 2021년09월06일 15시08분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판매점이 속초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속초지역 호텔이나 리조트와 같은 숙박시설에는 무인 편의점이 운영 중이며, 아파트나 주택가에는 몇 년 전부터 무인 빨래방이 늘어나더니 아이스크림, 커피와 음료, 식재료 등의 무인판매점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비대면이 강조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영업방식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업주 입장에서 무인점포는 인건비 절약에 따른 투자액 회수 가능성이 높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다수의 무인점포는 키오스크로 판매하는 방식이고 24시간 운영된다.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필요한 물품을 사고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 단말기를 뜻하며 무인시설 말고도 여러 매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속초의 무인판매점 중 하나인 무인카페 ‘마시쏭’은 로봇 ‘마롱이’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카페이다. 주문은 키오스크와 QR코드로 가능하며 로봇 ‘마롱이’가 만들 수 있는 음료는 6가지이다.
조양동에 위치한 ‘홈쿡’은 누구나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소스를 정량화해 판매하는 밀키트 전문 무인판매점이다. 이처럼 속초에 다양한 비대면 무인판매점이 늘어나 생활 속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무인판매점은 편리한 점이 있는 반면 무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가는 경우가 빈번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일회용품은 물론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리고 가는 소비자도 있어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카페 ‘마시쏭’ 대표 송민준(35) 씨는 “무인으로 운영하다보니 집합제한 인원을 지키지 않고 모여 앉는 경우가 종종 있어 매장 내 카메라로 확인 후 방송으로 제지하고 있다”며 “무인으로 운영하다보면 기계적인 오류가 생겨 매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점점 비대면 소비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들도 깨끗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의범 인턴기자


지난 3일 무인카페 ‘마시쏭’에서 한 손님이 로봇 바리스타 ‘마롱이’가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의범 (dldmlqkddl)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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