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 군수) 출범 기념공연이 지난 16일 양양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예술?…키워드는 이제 양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0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강원도립무용단의 태평무로 서막을 올렸고,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과 강원도립무용단의 축하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문화재단은 참석자들 사전 발열체크와 좌석 띄우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도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잠시 시간을 내 이사장인 김진하 군수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활성화 방향성을 알리는 글을 올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정미 사무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화재단의 출범 기념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알찬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문화재단은 안전한 송이·연어축제는 물론 마을축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문화재단의 출범 기념공연 후 참석자들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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