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복지커뮤니티센터’가 명칭을 ‘고성군어울림복지관’으로 변경하고 8월에 개관한다. ‘고성군어울림복지관’은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목욕탕 등이 입주하는 곳으로 군은 총 8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올 3월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60㎡의 건물을 완공했다. 현재 주차장 설치 공사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며, 군은 관련 운영조례 마련 등을 거쳐 8월에 개관한다.
‘고성군어울림복지관’의 1층은 여자목욕탕, 장애인단체 사무실(지체, 시각), 프로그램실 등으로 운영되며, 2층은 남자목욕탕, 장애인단체 사무실(지적, 농아), 프로그램실 등으로, 3층은 군인 쉼터, 사무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에 사용하려던 ‘고성복지커뮤니티센터’라는 명칭이 외래어를 사용해 군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움에 따라 군민들이 시설의 용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성군어울림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성군어울림복지관’은 7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달홀문화센터’의 인근에 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8월 개관 예정인 ‘고성군어울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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