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 김의성 의장과 이종석 부의장이 대외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의장과 이 부의장은 지난 2일 오전 이양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도 7호선과 관련한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이들은 이날 이양수 의원에게 양양읍 포월리∼청곡리 구간의 국도변 차선개선과 안전 확보, 강현면 물치해수욕장 진입 차선 추가 확보, 손양면사무소∼양양읍 방면 토끼굴 잦은 침수·결빙 해소, 현북면 광정리 광정천 상습 침수지역 해소 등을 건의했다.
김 의장과 이 부의장은 지난해부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국도 관련 민원을 현장점검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양수 의원에게 국토부와의 협의를 요청하게 됐다.
군의회 의장단은 지난해부터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속에 지역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주민불편 사항을 수렴해 해결에 나서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의성 의장은 “이제는 중앙부처와의 대외적인 업무협의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부의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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