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싣는 순서 -
①글로컬 명품브랜드 ‘서핑+해안’ 산업화 속도
②글로컬 핵심 송이·연어산업화 경기부양 견인
③‘남대천 르네상스’ 총체적 경제 활성화 주도
양양군의 오랜 브랜드하면, ‘송이와 연어의 고장’으로 압축된다. 양양송이는 임산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면서 상품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양양연어는 국내 소상연어의 70%가 남대천으로 회귀하면서 생태환경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도 이 같은 송이와 연어의 경쟁력을 담보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비로 지원하면서 축제는 물론 분야별로 굵직한 산업화로 연계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의 특화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송이·연어축제는 가을단풍철과 맞물려 양양군의 가을특수를 창출하는 촉매제로서 지역경기 부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김진하 군수는 민선 6기 첫 취임 후부터 송이와 연어의 새로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청사진을 바탕으로 양양송이는 기존 축제 활성화와 생산량 증대를 통한 체계적인 산업화 구축에 나서는 동시에 오랜 세월 기술력을 축적한 송이전문기업들을 발굴 육성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양양연어는 국내에서 유일한 연어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생태환경체험의 장으로 건강한 지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국가사무인 연어자원증강사업에 발맞춰 분야별로 다양한 연어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양양연어는 국내 최초로 양양군이 국비 공모를 통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연어산업화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참여를 통한 연계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핑산업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며 양양군의 미래비전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김진하 군수는 현북면 중광정리에 동원산업의 2천억원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도 성사시키며 지역경쟁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임산물지리적표시제 1호 명품 ‘양양송이’
명품 양양송이는 향과 육질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상품으로 꼽힌다.
천년의 향으로 이어져온 양양송이는 송이축제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특산물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가을추억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 때문에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풍작을 이루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김진하 군수는 오랜 세월 이어진 송이산업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송이공판을 일원화하며 유통질서를 체계적으로 확립한 데 이어 송이산업화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버섯산업화로 지향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송이가공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육성한 전문향토기업들은 앞서가는 송이제품 다변화로 해외수출까지 이뤄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또 글로벌 축제로 진입한 양양송이축제의 내실화를 목표로 축제와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경기부양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과거 지역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양양송이는 김진하 군수의 취임을 기점으로 생산-유통-경제효과 등 선순환 경제구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데 더해 축제의 다변화를 가미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임산물로 재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양양연어’ 경쟁력도 ‘쑥쑥’
국내 최대 연어소상지인 양양남대천은 연어를 매개로 생태환경과 선순환 경제가 맞닿는 새로운 미래성장 구심점이다. 이에 양양군은 국가사무인 연어자원증강사업과 연계해 국내 유일의 연어축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과제로 꼽히던 연어산업화의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첨연어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첨연어 육상양식이 활로를 열면서 김진하 군수는 향토기업 참여를 통한 연어산업화의 저변확대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동원산업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을 2천억 규모로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첨연어의 정액과 정소는 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글로벌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양양군의 첨연어 산업화는 획기적인 경기부양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현북면 중광정리에 유치한 동원산업의 육상연어양식단지는 400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연어 내수시장 선점에 이은 아시아 수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양양군의 연어브랜드는 글로벌 중심으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의 거시적 연어산업화 전략은 국내 유일의 연어축제와 맞물려 향후 100년을 이끌어나갈 성장 동력으로서 새로운 경제효과를 지역 곳곳에 투영하고 있는 데다, 김진하 군수의 역점사업인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거쳐 완성도를 극대화해 나갈 전망이다.
우리나라 연어산업화는 소상지인 양양군을 중심으로 지난 20년을 지나오면서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다, 김진하 군수의 체계적인 산업화 청사진 제시와 행정력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에 성공하면서 ▲양식사업 활로 개척 ▲축제 활성화 ▲바이오사업 다변화 등 뉴딜사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배가하며 실현 가능한 미래비전을 열어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군수가 지난해 연어축제장에서 맨손잡기 체험객들을 격려하고 있다.
양양송이는 축제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임산물축제로 재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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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 자기혁신 실천
“분야별 산업화 촉진 핵심요소”
김진하 양양군수는 취임 후 지난 6년 동안 송이·연어산업화를 통해 기업육성과 고용·소득창출, 경기부양 등 3대 지역경제 지표개선에 성공하며 경기활성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역경제도 글로벌 거시경제 원칙처럼 자생력을 갖추도록 뿌리부터 튼튼하게 해야 한다’는 김 군수의 경제철학이 송이·연어산업화에 투영되며, 송이는 지역기업 활성화로, 연어는 대기업 참여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송이와 연어는 우리군이 지닌 최대 강점이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경쟁력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경제규모 확대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과 행정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제기반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이와 연어산업화가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 발굴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양양군을 동해안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경제거점으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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