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남대천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군은 양양읍 임천리 임천교∼서문교 500m 구간과 양양시장 주차타워∼문화복지회관 480m 구간의 양양102호선 농어촌도로를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폭 3∼5m를 추가 확포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9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19년 1단계로 이들 구간을 3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올해 공사를 마치면 4차선으로 넓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방도로가 확장되면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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