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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극단 올해 첫 무대…청봉 ‘여우’ 공연
청소년 마약복용 문제 다뤄/7월 2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등록날짜 [ 2020년06월22일 10시15분 ]
극단 청봉(대표 최은희)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극 <‘여우’-소녀는 더 이상 울지 않는다>(양재천 작․연출)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속초예총의 제31회 속초종합예술제 행사로 마련됐다. 속초 극단의 올해 첫 공연이다.
<여우>는 청소년 마약복용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백색 가루로 인해 자신으로부터,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유린된 한 소녀의 의식의 세계, 환각의 세계를 따라간 잔혹한 성장기이다.
공연은 2000년을 한두 해 앞둔 어느 날 저녁, 청소년 보호소로부터 작은 어촌 보건소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보건의는 서울행 야간열차 안에서 한 소녀를 생각한다. 몇 해 전, 차도를 뛰어다니며 난동을 부리다 피범벅이 된 몸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던 소녀이다. 스스로를 그저 하찮고 쓸모없고 버려진 아이라고 생각하는 소녀. 여배우가 되고 싶은 소녀. “이거, 엑스터시야, 한 알만 먹어봐.” 그에게 위안이 되어 준 환각 속의 친구들(여우). 본드 흡입과 약물중독에서 만나는 환각의 망령들이다. 소녀는 소리친다. “어른들이 원망스럽고, 나를 찾지 않는 부모도 원망스럽고 사회도 모두 원망스러워!”
최은희 극단 대표를 비롯해 김수정, 이혜빈, 박영미, 강혜원, 김일태, 김동훈, 김준환이 출연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극단 청봉이 지난해 준비했다가 산불로 무대에 올리지 못한 '끝나지 않는 연극' 공연 장면.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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