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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잔디광장서 봄기운 만끽
시민들 코로나19 잠시 잊고 휴식·여가 즐겨 / 자녀 동반 젊은 부모들 많아…트랙선 걷기운동
등록날짜 [ 2020년03월23일 15시05분 ]
지난해 가을에 개방해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속초 엑스포공원 잔디광장이 최근 코로나19를 잠시 잊고 여가를 즐기려는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엑스포공원 잔디광장. 모처럼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잔디광장에는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16도로 전날보다 7도나 높은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자,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잔디광장을 찾은 젊은 부모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잔디광장에서 공놀이를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잔디광장에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도 보였다.
한 30대 주부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하고 제대로 외출도 못해 답답했는데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포근해 잔디광장을 잘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놀려왔다는 장윤창(청대초교 6년) 군은 “코로나로 집 안에만 있다 밖에 나와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날씨만 좋으면 매일 잔디광장을 찾을 생각”이라고 했다.
잔디광장 육상트랙과 인라인트랙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모(64, 조양동) 씨는 “코로나 여파로 몸과 마음이 많이 움츠렸는데 따스한 봄햇살을 쬐며 걸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내일은 바람이 많이 분다니 나올 수 없어 아쉽다”고 했다.
엑스포공원 잔디광장은 속초시가 15억원을 들여 1만109㎡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탑 4기를 설치해 지난해 9월 초순 개방했다. 이후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여가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명진 기자
지난 18일 오후 모처럼 봄 기운이 만연하자 엑스포공원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잠시 잊고 여가를 즐기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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