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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안간힘’
평일에도 관광객 여전…자율방재단 방역활동 /
등록날짜 [ 2020년02월10일 20시55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속초시와 상인회,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내 대표 재래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강릉지역을 방문한 이후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강릉 지역경기가 직격탄을 맞자, 코로나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속초관광수산시장.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 확산으로 전국이 떠들썩하지만 속초관광수산시장은 평일인데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이날 재래시장에서 만난 상인들과 관광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에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종합중앙시장 1층 상가 통로에서는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등에 방역 소독 분무기를 메고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4개조 8명의 단원이 투입됐다.
동화장 인접 상가 일대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던 김시민(속초경찰서 경위) 단원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비번날을 이용해 방역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관광객들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역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던 명태치킨 박연순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이용하다 보니 항상 불안했는데 방재단원들의 방역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시장 상가 1층 2번 게이트 입구 쪽에서도 2명의 방재단원이 출입계단을 꼼꼼히 방역하고 있었다.
40대 여성 관광객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시장에 사람이 많아 불안했는데 방재단원들의 방역 모습을 보니 안도감이 든다”고 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는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 확산 이후 시장 주변 일대에 ‘신종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현수막을 내건 데 이어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상인들에게 지원하며 코로나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두삼 상인회장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강릉시 방문 이후 강릉 지역경기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 상인들 또한 걱정이 컸는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했다.
속초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김철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존의 증상상담, 검사, 능동감시, 자가격리 등의 방역활동과 함께 비축물자 사전확보, 의료기관 실태점검, 다중집합장소 실·내외 방역 강화, 전방위적 홍보활동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보건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자체 T/F팀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감시모니터링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자,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지난 4일 오후 속초종합중앙시장 1층 상가 통로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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