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심의를 통해 ‘2020년도 4대 추진전략, 8개 중점사업, 28개 세부사업’을 의결했다.
4대 추진전략은 △복지공동체 구현 △커뮤니티 케어(노인·장애인) △문화·여가·건강 증진(아동·청소년·여성) △생산적 복지 역량강화(소득보전, 일자리)로 정했다. 8개 중점사업은 △네트워크 컨트롤 기능 강화 △읍면 지역사회보장 기능 강화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강화 △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 △아동·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지원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강화이다.
이들 사업 중 ‘독거노인 지원서비스 강화’는 독거노인 거주지에 응급구조 센서를 설치하고 안전·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구조와 연계하게 된다. 사업대상자 247명, 예산 6,400만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운영된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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