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는 2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 당초예선안과 3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의에 들어간다.
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일 군수가 2020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다. 이어 △고성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고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고성해양심승추전용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후 3∼5일 3회 추경예산안을, 6~16일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2020년도 고성군 남북교류진흥기금운용계획안, 2020년 고성군 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도 다룬다.
군의회는 18, 19일 제3·4차 본회의에선 군정질문·답변을 하고, 마지막날인 20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함형완 의장은 “이번 2차 정례회는 2020년 예산안 및 2019년 정리 추경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다. 예산안 심사는 군의 지속적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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