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남면 주민자치센터 소속 ‘라인댄스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동안의 실력 배양에 힘입어 ‘제12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금상을 수상했다.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한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현남면 ‘라인댄스팀’은 외국의 춤인 라인댄스와 우리 소리인 농악을 일부 각색해 흥겹고 신명나는 놀이의 장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단원은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에, 직업도 농업인,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공연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학윤 현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나눌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현남면 주민자차센터 동아리 라인댄스팀이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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