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1일부터 간성읍 천년고성시장 다목적고객지원센터에서 ‘어린이 영화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영화관’은 고성관내 영화관 부재로 평소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올해 관객 수 470만 명을 기록한 ‘주토피아’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영화 2편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관람 후에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어린이 영화관’은 21일과 23일, 28일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간성읍 신안리에 신축 중인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 및 작은 영화관이 내년 2월 준공되면 주민들이 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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