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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양송이 생산량 저조 ‘걱정’
16~23일 공판량 383kg 불과…작년 9% 수준 / 고온 지속된 탓…1등급 평균 낙찰가 1kg 69만여원
등록날짜 [ 2019년09월30일 17시46분 ]
올해 양양송이 생산량이 지난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송이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과 송이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공판한 양양송이는 383kg으로 공판가는 1억2,2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판량 4,368kg의 9% 수준으로 공판가 역시 작년 9억3,667만원에 비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양양송이 생산량이 저조하면서 이 기간 동안 1등급 평균 낙찰가는 1kg 69만5,312원으로 비싼 가격에 공판됐으며,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등외품 역시 2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23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공판량을 살펴보면 인제가 가장 많은 1,828kg, 경북 청송이 1,356kg, 경남 창원이 1,272kg으로, 이들 산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500kg 미만에 머물러 전국적으로 가을송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양송이의 생산량 감소는 지난여름에 기온이 너무 높았던 데다, 본격적으로 송이균사가 활착하는 8월말의 지온이 내려가지 않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양양송이의 생산량 감소가 계속되자, 송이농가는 물론 상인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송이농가들은 “1년 농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송이가 올해 잘 나지 않아 어떻게 겨울을 나야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고 한숨을 내 쉬었다.
송이상인들도 “송이가 많이 나야 가격대가 내려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양양송이를 찾을 텐데, 너무 비싸다보니까 찾는 고객들도 뜸하고 여러모로 올해 송이시장은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양양송이가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이 형성되자, 인제 등 일부 국내산과 중국산 송이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송이가 올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금송이로 불리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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