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2월 15일까지)을 앞두고 지난 2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창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발대식을 가진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양양 20명과 고성 12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맞춤형 훈련과 연중 대비태세를 통해 국유림은 물론 사유림의 산불재난에 출동, 진화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에 선발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투명한 과정을 거쳐 정예요원을 선발한 만큼 지역과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국유림관리소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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