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기획감사실 기획계에 근무하는 김덕주 주무관(44, 사진)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하 군수는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후 건설과를 시작으로 경제진흥과, 미래전략과, 오색삭도추진단, 경제도시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남다른 열정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오색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오색삭도사업, 양양신항만 기본계획 수립 등 양양군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굵직한 사업에 참여하는 등 혁신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유의 성실함과 친화력,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고충 현장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덕주 주무관은 “선후배 동료들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성실하게 군정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함순희 씨와 2녀.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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