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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글로벌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늘어
아시아 10개국 520여명 재학 / 학과 이전 따른 공백 메워 / 지역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
등록날짜 [ 2019년07월15일 09시15분 ]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의 외국인 유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어, 학과 이전에 따른 국내 학생 수 감소분을 메우고 있다.
경동대에 따르면 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온 520여 명의 유학생이 한국어과정과, 국제경영학과, 국제호텔경영학과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경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고성캠퍼스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그해 2학기 42명을 시작으로 2016년 166명, 2017년 190명이 입학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유학생을 서구권으로 다변화해 20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동대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2019 경동대 국제네트워킹 캠프’를 열어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교육하는 한편, 이들과의 밀착 생활을 통해 재학생 글로벌 네트워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여름방학기간 30여 명 학생이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대학 등에서 선진 기술과 해외 생활도 체험 중이다. 최근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K-Move School(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동대 관계자는 “국제네트워킹 캠프 개최 등을 통해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끌어올려 유학생 수를 크게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강훈 고성군 번영회장은 “경동대 외국인유학생들로 식당, 수산업 등 인력수급이 어려운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지역적 한계 등으로 인해 신입생 충원율이 줄어들어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글로벌캠퍼스 내 중등특수교육과, 한국어교원학과, 경찰학과, 행정학과, 경영학과, 외식사업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등 11개 학과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로 이전했다. 글로벌캠퍼스에는 관광경영, 호텔경영, 항공경영, (대명)레저&리조트, 해양심층수, 국제경영, 국제호텔경영 등 7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우지현 기자
‘2019 경동대 국제네트워킹 캠프’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지난 3일 경복궁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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