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지방자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성 최동북단 GP 민간인 출입 제한
국방부, 유엔군사령부 방침 확인…북측 GP와 가장 가까워 / ‘DMZ 평화의 길’ 연장 등 접경지역 활용사업 차질 전망
등록날짜 [ 2019년06월17일 17시02분 ]
국방부가 지난 10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의 민간인 출입을 제한한다는 유엔군사령부의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의 접경지역 활용사업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개방된 ‘DMZ 평화의 길’ A·B코스에 이어 GP를 포함하는 C코스 개방을 검토해 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DMZ 평화의 길 철원, 파주코스 개방에 이어,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통문을 거쳐 보존 GP를 찍고 통일전망대로 되돌아오는 16km 거리의 C코스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유엔의 이번 결정으로 잠정 보류하게 됐다.
지난해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은 GP 일부를 철수·철거했지만 고성 GP는 역사적 가치가있어 보존키로 합의했다.
고성GP는 1953년 6·25전쟁 이후 정전협정이 맺어지면서 남측 지역에 처음 지어진 GP다. 북측 GP와의 거리가 불과 580m밖에 떨어지지 않아 남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했던 초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일에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 제752호로 지정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유엔의 민간인 출입제한으로 접경지역 활용사업에 차질이 생기겠지만 곧 풀리지 않겠느냐”며 “고성군은 DMZ평화의 길 철원·파주와는 차별화된 고성만의 한반도 평화·관광 상징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고성 DMZ 일원에 40억원을 들여 노무현 벙커 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봉사, 369GP, 금강산 전망대 등 거점구역을 정비해 평화·관광 상징화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한 한민족 화합의 장을 DMZ일원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 DMZ 평화의 길의 방문객은 5월 기준 A코스 871명, B코스 2,056명 등 총 2,927명으로 집계돼, 군은 연 2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지난 4월 ‘고성DMZ 평화의 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속초시의회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019-06-17 17:03:50)
설악·금강대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2019-06-17 17:01:56)
설악동 단풍철이지만 ‘거리집회...
양양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분양 ...
“농촌진흥청 출연금 부적절 사...
양양 올해 공공비축미 1,399톤 ...
고성군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지...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해양관광...
1
고성군 초콜릿 도시 꿈꾼다
고성군에 올해 카카오 완제품 제조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고성...
2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3
속초 조양동 인구편중현상 ‘가속화’
4
‘이동수갤러리’ 양양 오산리에 문 열다
5
설악동 야영장에 카라반까지…상인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