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노후 공동주택들이 산뜻하게 새 단장 되고 있다.군은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거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공동주택과 농어촌빈집 정비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후공동주택 15단지, 농어촌빈집 17동을 선정했으며, 7월말까지 보수 및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은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주택단지 내 차도 및 보도, 상·하수도 등 공유 기반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이 지원된다. 아파트는 총 사업비의 70%, 연립주택은 80%까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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