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명태웰빙타운 준공식이 지난 14일 오후 2시 거진11리 명태웰빙타운 광장에서 이경일 군수와 함형완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태웰빙타운은 고성의 특화자원인 명태를 활용한 산업·휴양·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지난 2014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거진읍 거진리 409의 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32.7㎡ 규모로 명태웰빙타운을 건립했다. 1층은 농수산물판매장, 2층은 카페·체험장·사무실, 3층은 홍보관이 설치됐다. 센터 주변은 경관 조명으로 꾸미고 섣달바지 축등거리와 소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명태웰빙타운이 어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지현 기자
지난 14일 고성군 명태 웰빙타운 준공식에 참석한 이경일 고성군수, 함형완 고성군 의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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